2024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스페셜게임에서 배우 전종서가 시구자로 나왔습니다. LA다저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서 오타니 쇼헤이가 소속되어 있는 LA다저스의 유니폼을 개조한 상의를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워낙 큰 행사인 MLB의 개막전이 한국에서 열린다는것 자체가 큰 화제여서 시구나 특별한 이벤트 까지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국내 야구 행사에서 처럼 유명인들의 시구 이벤트가 이번 스페셜경기에서 까지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이날 전종서의 시구는 포수의 글러브까지 미치치 못했지만 시구를 마치고 무사히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중계 계약권때문인지 실제 시구모습은 많은 방송사에서 동영상으로 송출하지 못하고 스틸사진으로 만 소개 하더군요.
관중석에서 찍은 폰영상이 간혹 유튜브에 올라올 따름 이었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행사에서도 간혹 시구영상은 본듯 한데 치어리더 응원문화는 없는지 다저스 감독도 응원문화의 열정에 대해서도 한마디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다저스는 이날 경기에서 히어로즈를 14-3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다저스는 18일 친선경기를 한차례더 가진 후 20일 본격적으로 김하성 선수가 소속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서울시리즈 개막전을 갖습니다.
메이저리그의 유명 선수들이 한국구장에서 경기를 펼친다니 기분이 묘합니다. 그건 그렇고 이렇게 큰 경기가 있을때마다 쿠팡플레이에서 중계권계약을 어떻게 따내는지 신기하고 덕분에 영상으로 나마 경기를 관람 할 수 있어 감사하네요.
오타니의 다저스와 김하성의 파드리스의 경기는 어떻게 펼쳐질지 기다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