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 개봉된 영화 “마스터”는 화려한 캐스팅에 볼만한 영화였음에도 스토리가 잘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넷플릭스에서 공개가 되어 다시한번 보니 꽤 괜찮은 오락영화 입니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각자 1명씩 나와도 주연을 차지할 만한 굵직한 배우들입니다. 1000만까지는 아니지만 700만 관객을 넘어 흥행까지 성공했습니다.
영화정보
| 장르 | 액션,범죄 |
| 러닝타임 | 143분 |
| 개봉일 | 2016. 12. 21 |
| 감독 | 조의석 |
| 출연 |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엄지원, 진경, 오달수, 정원중 |
| 등급 | 15세 관람가 |
시즌제 드라마에 익숙해진, 요즘 단편으로 볼만하다
여러종류의 OTT서비스의 시즌제 드라마에 익숙해졌나 봅니다. 이제는 단편 영화에 대해 관대 해져 제한된 러닝타임에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적당히 치밀하고 적당히 개연성있게 진행되고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결말 이면 크게 흠잡고 싶은 마음 없어 집니다.
그런마음에 어느정도 맞아 들어가는 영화중 하나가 “마스터” 같네요.
영화 “마스터”는 사기조직의 대부 진현필(이병헌)을 잡기 위해 재명(강동원)이 박장군(김우빈)을 이용합니다. 박장군을 압박해 진회장의 장부를 가져오는 조건으로 집행유예를 약속합니다. 박장군은 장부를 넘기고 돈도 챙기려는 잔머리를 쓰려합니다.
박장군의 수상한 행동에 김엄마(진경)을 의심을 품게 되고 진회장은 서로의 신뢰를 결속하려 하지만 사실은 김엄마보다 한수 위인 진회장은 경찰에게서 벗어나는데 박장군을 이용하고 결국 제거하려 합니다. 그리고 진회장과 김엄마는 밀항을 합니다. 이것이 전반부의 스토리입니다.
그후 진회장의 죽음이 알려지지만 가짜 죽음임을 알고 있는 재명은 박장군을 다시 만나 진회장을 다시 잡기로 합니다. 이 이후 부터가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재명의 작전과 그것에 대항하는 진회장의 카리스마의 대결이 어떠한지 어떻게 결말로 향해 가는지 한번 지켜 보시기 바랍니다.
극 후반부 지금은 유명해진 박해수도 조연으로 잠깐 등장합니다. 찾아보시는 재미도 있네요.
몇년전에 재미있게 보신 분들도 자세한 스토리가 흐릿하신 분들도 다시 볼만한 영화 “마스터”에 대한 짧은 소감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