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콩볶는사람들에서 주문한 에디오피아 예가체프G4 도착! 첫 샷의 느낌은 전달에 주문한 마지막샷과 연이어 뽑아서 그런지 맛과 향이 훨씬 풍부하게 느껴진다. 여러 원두를 주문해 먹어 봤지만 계속 주문하게 되는 건 예가체프G4!
마트에서 판매되는 원두와 비교할 수 없는 신선함
마트원두는 아무리빨라도 한달정도된 원두인데 콩볶는사람들 같이 당일 로스팅한 원두를 다음날 바로 받아 볼 수 있어 신선한 원두의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좋다. 당일 로스팅 날짜가 찍혀 있어(믿고 사는 것이지만 당일 맞겠지?)날짜만 보아도 흐믓하다.
로스팅 날짜가 오래되면 분쇄도 템핑 아무리 맞추어 보아도 크레마도 볼 수 없고 에스프레소 추출시 묵직히 떨어지지 않고 줄줄 흐른다.
반면 신선한 원두는 에스프레소 추출되는 모습부터 오일같이 묵직히 떨어진다. 모습만 그런것이 아니라 향과 맛이 풍성하고 텁텁한 맛도 없다.
더 좋은 고급원두가 욕심이 나지만 가성비로는 콩볶는사람들 원두로도 만족한다. 예가체프G4 특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