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내 주차 중 접촉사고와 보험처리 및 수리후기 경험담 입니다. 접촉사고 후 미수선처리와 보험처리가 있는데 저는 보험처리로 결정하여 수리 보상 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차 중 접촉사고 시 가해 차량 알아 내기
주차중 접촉사고 처리는 가해 차량을 먼저 확인 하는 과정이 제일 우선이고 중요합니다. 가해 차량을 찾지 못하면 자기부담금으로 처리하거나 자차보험으로 처리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블랙박스나 아파트내 CCTV등으로 찾는 방법은 나중에 말씀드리고 저는 가해 차주께서 양심적으로 먼저 전화를 주셨기때문에 저는 미수선처리와 보험처리중 한가지를 선택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보험사에서는 사고 접수 번호와 수리기간 중 렌트카비용과 렌트카를 사용하지 않을 시 교통비를 지급한다고 알려 주었고 다른 지인과의 통화에서 미수선처리에 대해서도 안내 받았습니다.
2 종류의 보상 받는 선택지
미수선 처리로 보상금 받기
그런데 미수선처리가 가능하지만 이부분은 보험사와의 협상과정이 필요합니다. 공업사에 수리비용을 의뢰해 공임비용을 알아보고 보험사에서 납득할만한 비용을 제시합니다. 입급 받는 과정에서 몇차례의 전화통화가 필요하지만 합의가 이루어지면 빠른시간 내에 본인의 계좌로 입금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수선처리는 피해차량에 선택권이 있지만 보험사에서는 선택사항으로 안내받지 못하고 지인으로 부터 안내 받은 정보 입니다.
보험처리와 수리 진행하기
가해차량 차주와 통화하고 보험사에서 사고접수번호를 받았기에 저는 공업사로 바로 가지않고 자주 이용하던 자동차 정비센터로 가서 의뢰 하였습니다. 그곳 사장님께서 거래하시는 공업사를 연결해 주셨고 공업사에서 당당자가 와서 차를 픽업해 갈때 사고접수번호를 알려주는 것으로 수리진행과정은 일단락 되었습니다.
보험사에 전화해 공업사에 수리를 진행시킨것과 렌트카는 이용하지 않고 교통비를 지급받는것으로 결정해 통보했습니다. 교통비 지급은 수리과정이 끝난 후에 보험사에서 지급상황과 계좌를 묻는 전화가 왔습니다.
공업사에 입고는 월요일에 되었고 출고되어 목요일에 받았으나 공업사에서 수리기간은 48시간내 수리가 된것으로 계산되어 5만원 미만의 교통비가 입금된다고 통보 받았습니다.
수리 결과와 보험사에서 알려온 수리비 내역
보험사에서 알려온 수리비 내역은 뒷문쪽 휀다 판금+도색, 그리고 범퍼 도색비용 등 총합이 79만원 상당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미수선 처리비용으로 받았다면 이 비용보다 낮게 책정이 되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보험처리가 아닌 자가 부담으로 수리진행을 했다면 수리비 역시 낮게 수리진행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지역과 업체마다 상이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부분은 생략 하기로 하겠습니다.
결론
저의 경우 블랙박스의 영상을 확인하기 전 가해차량 차주 께서 전화를 주셔서 주차중 접촉사고 가해자 확인등이 생략되어 어렵지 않은 진행이었지만 블랙박스의 주차중 상시녹화 기능이 작동되고 있었는지 다시 확인 하는 계기가 되었고 블랙박스 사각지대가 있을 경우 아파트 단지내 CCTV설치 장소등을 고려해 주차하는 센스가 필요할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주차 중 접촉사고 발생 시 보험처리와 더불어 미수리 처리로 보상금을 받는 방법은 보험사가 처음부터 안내 하지 않기 때문에 한가지 선택지가 더 있음 을 알고 계시면 상황에 따라 선택 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보험접수번호만 있으면 그 후처리등은 어렵지 않게 진행되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것입니다.
하지만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차량같은 경우 공업사수리보다 제조사의 공인A/S 센터에서 수리 하시는 것이 정신적 안정을 확보 하실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