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2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작품을 먼저 보시고 와서 감상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현재생존자&사망자정리
현재 주요 인물들의 생존/사망을 정리해 보면 이와 같다
아직까진 생각보단 꽤 많은 주요인물들이 살아있는것을 확인할수있다 고로 본격적인 살육은 시즌3에서 이루어질것 같다 또한,이진욱 배우가 맡은 경석은 7화에서 죽었는데 왜 살아있는 걸로 체크했냐고 의문을 가질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경석은 높은 확률로 살아있다고 생각한다
그 첫번째 이유는 경석의 비중과 존재감이 너무 없다가 종국엔 더 허무하게 죽어버렸는데,이렇게 끝날거면 애초에 등장을 시키지 않았어도 될 정도이기 때문이다 “헤어질 결심”의 김지용 감독이 촬영을 맡았는데 여기서 총을 맞은 부위를 보여주지 않고 반대시점으로 편집을 어색하게 보이면서까지 급하게 넘어갔다는점
새번째는 그를 죽인 병정이 노을의 계급인 세모였다는 점 마지막은 총구가 살짝아래로 내려가 있다는 점
아무래도 노을이 일부러 급소가 아닌 곳을 쏴서 장기매매 팀에 넘긴 다음,그들을 급습해서 경석을 살려주게 될것 같다
#인호
사실 시즌1에서 인호가 장기 적출을 눈치채고서도 눈감아주는 장면이 있어 다소 의아했었는데 제때 장기를 기증받지 못해 아내를 잃게된 그의 과거사가.. 영향을 준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호는 사실상 곳곳에서 자신이 프론트맨이라는 힌트를 주고 있었다 우선 오일남때와 마찬가지로 게임의 1번참가자로 등장했다는 점, 그리고 오일(01)남..오영일(01) 즉 자신의 가명에 이미 자신의 번호를 넣어 말해주었다는 점 심지어..
(인호)”기훈씨가 정해주는 걸로 할게요” (기훈) “제 이름은..” (인호) “친구분이 이름 부르시길래.. ” 라며 임기응변으로 잘 둘러대긴 했지만 처음부터 기훈의 이름을 알고 있었다는 점, 또한 왼손잡이임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팽이를 계속해서 오른손으로 실패하다가 나중에 왼손으로 전환해서 성공했다는 점, 그리고 프론트맨이 총을 쏠 때 왼손으로 쏘며 왼손잡이인 것도 노출됬다 이러한 요소들이 어느순간 기훈에게 플래시백으로 교차되며 영일이 프론트맨 이었다는 것을 눈치채지 않을까 한다
#용식모자
시즌2 최고의 신스틸러 중 한 명이었던 금자는 아쉽지만 시즌3에선 높은 확률로 사망하게 될것 같다 모자관계라는 설정상, 아들을 위해 희생하며 금자가 죽게 될것 같은데..아무래도 시즌3에 등장할 트롤리 게임의 희생자로서.. 이보다 더 잔인하고 이보다 더 임팩트 있을 제물이 없기 때문이다 이들을 활용해서 어마어마하게 딜레마적인 상황을 연출할 것 같다
한때지만 게임 속행에 표를 던지며 못먹어도 고를 외쳤던 용식이 후회하며 절규하는 씬이 연출될 것 같다
#오달수 선장
한편 달수형이 준호를 구해준 인물로 등장하고 더불어 깜짝 배신까지 하며 신스틸러 역을 독특히 했는데 지금까지 상황으로 유추해 보았을 때 에초에 준호를 구해준것 부터가 단순 우연이 아닌…형인 인호의 명령에 의한 것이었을 것 같다
준호가 수년간 섬을 찾아다녔음에도 발견하지 못한 이유에 대한 개연성도 부여된다 의도적으로 오징어게임 섬의 위치만 피해서 다닌게 아닐까 한다 그리고 그의 진짜 업무는 시체에서 빼돌린 장기 운반자가 아닐까 한다
#준호팸
시즌2에서 경석 급으로 겉도는 느낌의 캐릭터는 단연코 준호가 아닐까 하는데 어찌보면 계속해서 섬만 찾아 해매다가 끝나버리는 작품 내에서도 실제로 겉돌기만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만약 시즌3에서도 시즌2와 똑같이 그저 해매다가 끝나면 사실상 작품에 투입시킨 이유가 없기 때문에 시즌3에선 더 큰 비중을 차지하며 활약하지 않을까 싶고,
결국엔 섬의 위치를 알아내서 대결하는 구도가 펼쳐지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