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우린 폭망했다 (We Crashed)의 실존인물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우린 폭망했다 (We Crashed)의 실존인물 애덤뉴먼과 그의 아내 레베카의 이야기는 어디 까지 실제 일까? 드라마 시작부터 실제사건에 바탕을 두었다고 밝히고 있고 등장인물의 이름조차 바꾸지 않고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wework 의 창업자 애덤뉴먼

애덤뉴먼
워워크 창업자 애덤뉴먼(출처:한국매경)

자레드 레톡가 연기한 애덤뉴먼 역의 실제 이름도 애덤뉴먼 그대로이다. 미국 사회에서 이것이 가능할까?라고 생각 했는데 어쩌면 미국이라서 가능 했을 지도 모를 일입니다. 애덤뉴먼은 독특한 비지니스 모델로 없고 특별한 기술도 없는 그가 위워크를 창업해 470억달러의 기업가치를 내다볼 정도로 키워내고 또 대규모 적자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이사회에 의해 자신의 회사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로 사업수완이 좋은 그를 사업가로 봐야 할지 사기꾼으로 봐야 할지 혼동이 되었습니다. 드라마를 보신분들은 정말 어디까지가 실화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인지, 또 실존인물이 누구인지 궁금해 하셨을 것 같습니다. 물론 드라마 이전에 위워크 신화에 알고 계셨던 분들은 역으로 궁금해서 드라마에 관심을 가졌을 수도 있었을 것이지만 드라마를 통해 위워크신화를 알아보신 분들은 저같은 충격이 있으셨을것 같습니다.

2019년 10월 1일 국내의 매거진 한경에서 그의 CEO에 물러난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후 2022년 8월 16일 새로운 부동산회사 “플로우”가 미국 벤처 캐피털 안드레센 호로위츠(A16Z)로 부터 거액의 투자를 받았다고 뉴욕타임즈와 주요외신에 보도된 내용을  조선비즈가 기사로 올렸습니다. 기사는 3억5000만 달러(약 4580억원)를 투자받았다고 고 알렸고 실리콘밸리의  ‘큰 손’ 투자자 안드레센 투자유치는 곧 그의 재기를 의미하는것 같은데  최근 수년 동안 마이애미, 내슈빌, 테네시, 포트로더데일 등지에서 3000채 이상의 아파트 매입은, 플로우의 핵신 사업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과연 위워크 시즌2 같은 현실이 재현되지는 않을까 우려됩니다. 사람은 성향은 쉽게 변하지 않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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