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파이더맨1 게임은 영화의 엄청난 인기만큼 주목받지 못한 게임이다 그도 그럴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유명히어로를 소재로 제작한 게임들은 보통 히어로의 인기의 편승해 판매량을 확보하기에 바빴고 현실이 그렇다 보니.. 전체적인 게임의완성도가 떨어지는 게 사실이었다 하지만 마블 스파이더맨1 게임은 해본 히어로 게임중 가장 완선도가 높았고 추천할수 있을것 같다 추천하는 이유를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1.간편한 조작,쉬운 난이도
게임을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R2조작 만으로도 거미줄을 쏘고 날아다니며 목적지가 까지 쉽고 간편하게 조작해서 날아다니며 게임을 즐길수 있다(가끔 지하철로 이동 하기도….). 적들과 함께 싸울때에도 쉽고 간편한 조작과 버튼 누르기로 멋있는 전투씬과 콤보 등을 넣으면 굉장한 재미가 있다.
그리고 난이도가 엄청나게 쉽다고는 못하지만 게임 시작 창에서 난이도 설정 창이 나오면서 본인의 취향에 맞게 설정하여 즐길수 있고 쉬운 난이도로 시작하면 게임을 많이 해보지 않은 사람들도 전투씬이나 스토리는 그대로 즐기면서 난이도는 쉽게 하여서 큰 재미를 느낄수 있다.
2.끝내주는 그래픽
스파이더맨을 상징하는 가장큰 액션이 거미줄로 날아다니며 박진감 넘치는 액션인 만큼 웹스윙과 이동액션에 정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든다 이런 환상적인 웹스윙을 돋보이게 해준것은 정말 훌륭한 비주얼에 있다.웹스윙을 통해 바라볼 수 있는 뉴욕 시티의 경관을 그야말로 장관이다..그리고 적절한 모션블러 효과와 거의 느껴지지 않는 프레임 저하.. 쉴세 없이 날아다녀도 쾌적하고 시원한 느낌을 받으며 게임을 할수 있다.이런 기술적인 뒷받침을 통해 이루어진 스파이더맨 의 비주얼과 액션은 왜 이 게임이 역대급 스파이더맨 게임이라고 평가 받는지 알게해주는 부분이다.
3.익숙하지만 새로운 스파이더맨
인트로 부터 스파이더맨이 이미 웹스윙을 할수있다는 것에서 부터 알수 있듯이 게임속 스파이더맨은 이미 베테랑 히어로 이고 게임에서 탄생은 다루지 않고 있으며 이미 8년간 영웅으로 활약한 스파이더맨을 다룬다. 그리고 스파이더맨 팬이라면 모두가 알수 있는 유명 빌런들을 이미 모조리 감옥에 쳐 넣은 사실을 알수 있다..
또한 무려 튜토리얼 파트인 초반부터 킹핀 윌슨피스크도 감옥에 보내버리면서 마치 이제 곧 엔딩이 나와야 할것같은 분위기가 조성될 정도로 게임에서 스파이더맨은 이미 뉴욕에서는 유명 인사 이다..
이같이 굉장히 익숙한 인물들이 등장하고 익숙한 설정들이 많이 등장하지만 이야기를 다른 방식으로 풀어냄으로서 새로운 스파이더맨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새로운 이야기가 아주 이질감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영화나 마블 코믹스에서 그래 왔듯이 영웅 스파이더맨과 평범한 청년 피터파커 사이에서 보내야 하는 핵심적인 이야기 플롯은 살아있으며 메이숙모,히로인 메리제인 왓슨,노먼 오스본 등의 주변 인물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엮이면서 독자적이고 상당히 매력적인 스토리를 제공하는 점이 굉장히 만족스럽다. 또한 쉴세없이 떠드는 피터파커와 곳곳에 숨어있는 팬들에게 선물같은 제작진들의 다양한 장치들은 상당한 행복감을 전달해준다.
4.굉장한 재미,연출
먼저 스파이더맨은 전형적인 오픈월드 게임이다. 감시탑을 보건해 지역을 밝히고 메인 퀘스트,다양한 서브 퀘스트로 이루어져있고 서브퀘스트는 연구시설 개방,랜드마크 촬영,배낭 수집 등 주로 웹스윙과 이동이 필요한 퀘스트가 있고 죄수캠프,범죄 소탕,데몬창고 등 배틀 액션과 깊게 관련된 서브 퀘스트가 있다. 부가임무는 주로 시민에게 제보받은 의뢰를 해결해주는 사이드 퀘스트 이다. 이런 서브 퀘스트들을 통해 다양한 토큰을 얻을 수 있다. 얻은 토큰을 통해 무기 업그레이드,슈트제작을 할수 있으며 슈트의 종류가 굉장히 많고 얻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단순한 조작으로 화려한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프리 플로우 액션 시스템이 있다 적응되기 전에는 생소하지만,적응만 되면 손에 착 감기는 조작감을 전달해준다 프리플로우 액션이 반복되면 지루해 질수 있지만 스킬과 다양한 거미줄 액션이 지루해지지 않게 해준다.
이런 장점들을 통해 마블 스파이더맨1 게임을 정말 재밌게 플레이 한것 같고 히어로 게임중에 가장 추천할수 있는 게임 일것 같다.